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 후기 특별 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국립공주박물관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를 주제로 특별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공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국립공주박물관을 소개하겠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주소 :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전화 : 041-850-6300

운영시간 :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무료

 

박물관은 공주한옥마을 옆에 위치해 있어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도보로 15분 거리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이 있어 함께 관광하기 좋습니다.

박물관은 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박물관과 가까운 주차장은 대형버스를 세울 수 있고 소형차는 박물관 입구 쪽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주차를 하고 박물관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외관

평일 오전 시간 박물관은 관람객이 별로 없이 한산했어요.

박물관 입구에는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인 진묘수(鎭墓獸)가 세워져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 세워진 진묘수는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실제 진묘수보다 7배로 확대해서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진묘수는 중국 고대부터 상상의 동물로 무덤을 지키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신선의 세계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머리에 붉은색의 벼슬이 달려있는데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의미로 붉게 칠해져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국보 18점, 보물 4점을 포함하여 3만여 점의 문화재를 수집 보관하고 있습니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상설전시를 통해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로는 1층 웅진 백제실에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 충청남도 역사 문화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충남의 역사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상설전시는 몇 차례 관람을 했기 때문에 어린이 체험실과 특별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https://gongju.museum.go.kr/gongju/

박물관을 방문하시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

국립공주박물관 포토존

국립공주박물관에 들어가 우측으로 향하면 바로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이 나옵니다.

박물관 내부가 새롭게 단장을 했네요.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투명 의자에 앉아 사진을 한 장 찍어 줬네요. 포토존 뒤로 쉼터 공간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은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체험실입니다.

당일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평일에는 예약 없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고 체험 시간이 30분입니다.

주말에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하신다면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을 예약한 다음 박물관을 둘러본 후에 시간 맞춰 오시면 됩니다.

체험실 이용 시간은 09:00-17:30이고 17:00에 입장마감을 합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대기가 있는 편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백제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웅진백제 어린이체험실 2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에 들어가면 가족 놀이 마루 공간이 있습니다.

어린이 책상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데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책상에 크레파스가 준비되어 있어 옆에 비치된 그림 용지를 가져와 색칠놀이를 했습니다.

은잔 속 동물들 색칠해 볼 수 있는데 다 색칠한 용지를 스캔하면 화면에 내가 색칠한 동물이 살아 움직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2

무령왕의 옷과 왕관이 비치되어 있어 착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금동신발이 있는데 신은 고정되어 있고 신발을 벗어 신어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고 신발은 화려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겠어요. 백

제 시대에 대한 역사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시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제의 무령왕이 62세의 나이로 돌아가신지 올해로 1,5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무령왕은 한강 유역을 고구려에 빼앗긴 후 혼란에 빠진 백제를 안정시킨 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무령왕의 뒤를 이어 성왕이 왕위를 이어나갔습니다.

성왕은 무령왕이 돌아가신 523년 5월부터 3년 동안 정성을 다해 무령왕의 상장 의례를 주관했고 왕의 죽음을 애도하며 성왕이 후계자로서 권위를 다져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무령왕의 장례 추모함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를 주제로 특별 전시가 진행 중이었어요.

특별 전시는 2023년 12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입구에는 어린이 활동지와 리플릿, 추모카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추모카드에는 국화꽃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전시를 관람하기 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추모카드를 추모함에 넣으면 이렇게 불빛이 피어오릅니다. 반딧불이 날아다니기도 하고 연기가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무령왕의 장례 1

추모함을 지나면 파란 조명의 길을 지나갑니다. 성왕의 길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무령왕과 성왕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설명과 함께 귀여운 그림이 눈에 띕니다.

특별 전시 메인 포스터에 있던 그림이 전시관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설명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을 구성하였고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령왕의 장례 미디어아트

요즘 박물관이나 전시관을 방문하면 미디어아트를 자주 접하는 거 같네요.

예쁜 꽃밭에 달빛이 흘러내립니다.

무령왕이 백제의 앞날을 축복하고 성왕이 백제를 이어간다는 흐름인데 꽃잎이 흩날리고 달빛이 정말 이쁩니다. 딱딱할 수 있는 전시를 미디어를 활용하여 시각적인 재미를 주고 있네요.

무령왕의 장례

무령왕의 장례에 사용된 의례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신과 장례용품을 불에 태워 한꺼번에 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령왕의 목관은 처마가 달린 집 모양을 하고 있어 왕이 살아생전 계신 삶의 공간을 목관으로 옮겨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관람 총평

국립공주박물관은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 어린이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단순히 놀이 공간이 아닌 백제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어린 유아가 체험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역사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별 전시가 열릴 때마다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무령왕의 장례 전시를 통해 백제 시대의 장례 문화와 백제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령왕에서 성왕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흐름을 볼 수 있었고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1,500년 전 무령왕의 장례’ 특별전은 무령왕의 장례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아볼 수 있고 다양한 유물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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