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여행 박경리 뮤지엄 원주 가볼만한 곳

원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박경리문학공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보수공사로 현재 휴관 중이어서 박경리 뮤지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박경리 뮤지엄은 작가의 생활공간을 그대로 공개하여 ‘사람’ 박경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경리 뮤지엄

주소 : 강원 원주시 매지회촌길 79-1

전화 : 033-763-7178

운영시간 : 화,수,목,금요일 10:00-17:30 (매주 토,일,월 정기휴무)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우대 4,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1. 박경리 뮤지엄 주차 및 입장료

박경리뮤지엄주차장

박경리 뮤지엄은 백운산 아래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뮤지엄 앞쪽으로도 산이 보이고 자연에 둘러싸인 공간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에 방문했는데 방문객이 우리뿐이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차가 없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바로 보이는 건물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 문이 잠겨져 있어서 벨을 눌렀네요.

입장료는 성인 5,000원 2장해서 10,000원 결재했습니다.

7세 이하 아동은 무료라 아이들은 입장료 없이 입장했어요.

이곳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사전에 단체예약(10인 이상)을 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일, 월요일과 공휴일은 정기 휴무이니 확인하시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https://pknmuseum.modoo.at/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경리뮤지엄영수증4

 

2. 박경리 뮤지엄 작가의 시간(1전시실)

박경리 뮤지엄은 총 3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2전시실은 해설사와 함께 관람을 해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면 직원이 관람 동선에 대해 안내를 해줍니다.

전시해설은 30분 간격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해설 시간에 동상 앞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박경리뮤지엄1전시실내부

1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1전시실은 박경리 작가의 탄생부터 타계까지 ‘작가의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박경리 작가의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박경리 작가는 이곳에서 직접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당시에 사용하던 호미와 장갑 등도 전시가 되어 있어요.

 

박경리 작가의 본명은 박금이입니다.

1전시실에서 박경리 작가의 어린 시절과 고등학생 시절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박금이는 책을 읽고 싶어 학교를 결석할 만큼 독서를 좋아하는 소녀였다고 하네요.

박경리 작가는 생전에 박완서 작가와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라 곳곳에서 박완서 작가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원고지에 직접 쓴 손글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3. 작가의 집(2전시실)

해설 시간에 맞춰 동상으로 가니 해설사분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함께 작가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방문했지만 관람 동선에 계단이 많아 유모차 이동이 어려워요.

유모차는 매표소에 보관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작가의 집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박경리 작가가 살았던 집입니다.

박경리 작가는 통영에서 태어났지만 원주에서 28년을 살면서 토지 4, 5부를 집필하였다고 하네요.

박경리 뮤지엄을 방문하신다면 해설사의 설명을 꼭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작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박경리뮤지엄2전시실내부

박경리 작가의 타계 이후에도 작가가 살았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거실 공간으로 중앙에는 글을 쓰던 책상이 놓여 있고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 등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박경리 작가는 손재주가 좋아 조각품을 만들기도 했는데 나무를 깎아 만든 조각품을 볼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공간에도 책상이 놓여 있습니다.

거실에도 이와 비슷한 크기의 책상이 놓여 있는데 어디서든 글을 쓰는 것을 가까이하신 작가의 생활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박경리 작가는 동물을 좋아하셨는데 고양이를 예뻐해서 집을 지을 때 난로를 크게 만들어 고양이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고 합니다.

 

4. 작가의 집필활동(3전시실)

박경리뮤지엄3전시실

박경리 뮤지엄 3전시실은 매표소가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박경리 작가는 1955년에 등단해 54년을 작가고 살아오셨고 그 시간의 절반을 토지를 쓰셨다고 하네요.

토지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대해 알고 있을 거 같아요.

토지를 읽어보려고 시도는 했지만 1부를 읽다가 말았는데 총 5부에 책이 굉장히 두꺼웠던 기억이 나네요.

문학에 무지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삶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 박경리 뮤지엄 외부

박경리뮤지엄동상

박경리 뮤지엄 매표소에서 2전시실로 가는 길에 박경리 작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박경리 작가의 동상은 통영, 하동과 러시아에도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하네요.

같은 동상이 세워져 있지만 들어간 문구는 다 다르다고 합니다.

 

박경리 문학관에서 우측 방면으로 바라보면 빨간색 건물이 보이는데 토지 문학관입니다.

박경리 작가는 모은 돈으로 이곳에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재단을 설립했는데 현재는 손녀딸이 맡고 있다고 하네요.

매년 작가를 선발하여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토지문학관에서 생활하며 작품에 쓴다고 합니다.

토지문학관에 생활하는 비용은 재단에서 지원을 한다고 하네요.

1전시실 옆에 박경리 뮤지엄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보며 원고지에 필사해 보는 체험이 있고 박경리 작가의 시를 읽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는 시화 체험이 있습니다.

두 가지 체험이 아이들이 하기에는 난이도가 높다보니 원목 인형을 챙겨 주셨어요.

집에 가지고 와서 함께 그림을 그리고 놀았습니다.

 

박경리 뮤지엄은 개관한지 2년 정도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박경리 작가의 삶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뮤지엄을 방문하신다면 해설사의 전시해설을 꼭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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